피부만 좋아도 얼굴의 인상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얼굴에 작은 뾰루지나 여드름이 생기게 되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개만 생겨도 신경이 도드라져 보여 신경이 쓰이는데, 여러 개가 생기면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죠.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더라도 평소에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여드름이 생기지 않고 예쁜 피부를 만들 수 있는데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중학교 다닐 때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여드름 없이 깔끔한 피부를 유지했던 방법"이라는 글이 올라와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 이 내용의 주인공은 예전에는 여드름이 심하게 나서 우울증까지도 생기는 경험이 있었다도 하는데요. 그 경험들에서 좌절하지 않고 결국 자신이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했는지 자세히 알려줬습니다.
그러면 여드름 없애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여드름을 없애는 8가지 방법
1. 수건 깔고 자기
여드름을 없애는 피부 관리 습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이것 하나만 잘해도 여드름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잘 때 베고 자는 베개 위에 매일마다 깨끗한 수건을 깔고 자는 것인데요. 베개커버에는 많은 세균이 살고 있어 수건을 깔고 자는 것입니다. 또한, 배게 커버를 매일 세탁할 수 없어 때문에 수건을 활용하면 자는 동안 베개커버에 있는 세균이 얼굴 속에 침투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2. 밀가루 섭취량 줄이기
밀가루가 여드름에 나쁘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을 텐데요. 평소에 밀가루의 섭취량을 줄이면 여드름이 사라지는 것을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시 라면이나 밀가루 등을 먹게 되면 여드름이 다시 생긴다고 합니다. 한번에 밀가루 섭취량을 바로 끊는 것이 매우 어렵다면 조금씩 천천히 줄여나가다가 완전히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스트레스 받지 않기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많은 피부를 바꾸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살면서 스트레스를 아예 받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건강한 수면 상태 유지하기
옛말에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듯이 피부가 피로를 회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한 수면 상태입니다. 특히나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가 재생이 되는 굉장히 중요한 시간인데요. 이 시간만큼은 꼭 수면 상태에 있어야 해서 밤에 잘 못자거나 야행성인 사람은 커피나 녹차 같은 카페인 음료를 덜 마셔 잠자리에 일찍 들도록 해야합니다.
5. 피부과는 신중하게 선택하기
필자는 피부과에서 가서 여드름을 제거해 보기도 했지만, 1~2주 정도는 괜찮았고 그 뒤로 다시 생기기기도 하고 흉터도 사라지지 않고 아직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과 방문은 신중하게 판단하고 방문하여 충분히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역시나 피부과가 만능은 아니고,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화장은 가급적이면 하지 않기
피부가 안좋거나 얼굴에 트러블이 심하게 되면 화장으로 가리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외출하는 경우에 화장을 평소 보다 더 두껍게 하게 되지만 자제해야 합니다. 화장은 오히려 피부가 숨쉬는 것을 막아 기존에 있던 트러블이나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화장보다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크림만 바르는 것이 좋고 화장을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미백 크림까지는 괜찮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외에는 가급적이면 화장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7. 꼼꼼한 세안
귀가 후 에는 반드시 세안을 꼼꼼하게 해야합니다. 선크림만 발랐다고 해서 간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이중 세안을 해주어야 합니다. 클렌징 워터를 화장솜에 묻혀 먼저 얼굴을 살살 닦아 준 후에 폼클렌징을 이용해서 세안을 해주되 물의 온도도 신경 써야 합니다. 뜨겁가나 차가운 물이 아니라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야 하며 약 30번 정도 헹궈서 얼굴에 남은 불순물이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세안을 마친 후에는 물기를 잘 닦아야 하지만 수건이 아니라 화장솜에 스킨(토너)을 묻힌 후 부드럽게 닦아야 합니다. 수분이 얼굴에 충분히 흡수가 될 수 있도록 약 30초 정도 기다린 후 로션을 바르면 됩니다.
혹시라도 피부가 민감하거나 건조한 타입의 경우에는 아침에는 물만 이용하여 세안을 하거나 천연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링(각질 제거)도 자주 하지 말고, 약 2주에 한번 정도 하는 것이 좋지만 각자의 피부타입에 따라 각질이 잘 생기는 타입이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스크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8. 물 마시기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에 팁을 공유했던 주인공의 말에 따르면 피부 관리에 가장 신경이 많이 쓸 때는 하루에 물을 15컵 정도를 꼭 마셨다고 하는데,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만으로도 여드름이 정말 많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수분은 화장품이나 이러한 방법보다는 음용을 통한 수분섭취가 가장 적당하며, 단시간 내에 빠르게 효과를 보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물을 마시는 양은 본인 몸무게에다가 X 0.03 정도를 곱한 양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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