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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와 관리

by 건.예.삶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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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먼저 읽고 오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면 치료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과 증상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상선’을 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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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갑상선호르몬 치료

1.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

이러한 경우에는 꼭 갑상선호르몬을 보강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려면 필수 요소인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하게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여서 부족한 만큼 호르몬은 약을 복용함으로서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오랫동안 복용하여 갑상선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용량을 잘 조절하면 어떠한 부작용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적정 용량이 어떤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한 후 6-8주 후에 혈액검사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으로 나오게 되면 복용하고 있던 용량을 똑같이 유지하면 됩고 갑상선기능이 평상적인 수치보다 더 낮게 나오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제의 용량을 증가 시키고, 높게 나오게 된다면 호르몬제의 용량을 낮춰 주도록 합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되면 갑상선종도 작아지게 되는데 갑상선호르몬제는 일단 한번 먹기 시작하게 되면 남은 평생 동안 복용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실제로도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했거나 방사성요오드치료를 받다가 갑상선이 파괴가 되면 영구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될 수 있으므로 남은 평생 동안 갑상선호르몬제를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심각하지 않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일부에선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려고 하는는 경우에는 최소 1년에 한번은 갑상선기능을 검사해 지금 복용하고 있는 갑상선호르몬제의 용량이 적절한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불현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갑상선호르몬은 정상 수치이면서 갑상선을 조절하고 있는 호르몬인 갑상선자극호르몬만 약간 올라 있는 불현성(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제를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여러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자극호르몬치가 10 IU/mL이 넘는 경우 증상과는 상관없이 갑상선호르몬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한 매년 5%의 환자들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변경되므로 최소한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갑상선 기능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3. 임신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들은 대부분 갑상선호르몬제만 꾸준히 먹으면 크게 문제가 없고 주의해야 하는 시기가 딱 한 번 정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임신 전후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원래 임신이 잘 안되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임신이 되는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상태로 있는 산모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보통 뇌 발육에 영향을 받아서 IQ가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한편 임신을 하고 있는 중에는 몸에 갑상선호르몬의 필요량이 증가하게 되어 정상적인 갑상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증가가 된 필요량만큼 갑상선호르몬을 더 생산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만성적인 갑상선염을 갖고 있는 경우 임신 전에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었더라도 임신 후에 늘어난 필요량을 맞추지 못하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결혼 및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꼭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서 갑상선 기능이 정상적인지 확인을 먼저 하고 임신하기를 권장하는데요. 만약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면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여 갑상선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이 된 후에 임신 하도록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어도 임신 시 갑상선호르몬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되므로 갑상선호르몬제의 용량을 늘려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임신이 확인되는 즉시 다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하여 갑상선호르몬제의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제는 임신 중에 복용해도 되는 매우 안전한 약입니다. ‘임신 중에 약을 먹으면 태아에게 해롭겠지’하는 혼자만의 판단으로 복용을 중지하지 말고 반드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한편 출산 후에는 일시적으로 자가면역성 염증이 악화되어 산후 갑상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3-6개월 사이에 갑상선중독증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이 생기지 않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갑상선종만 있고 갑상선 기능은 정상인 경우

예전에는 갑상선종의 크기를 작게 만들기 위해서 갑상선호르몬제를 일부러 투여하기도 했지만, 효과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지 때문에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만 관찰을 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데도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하게 되면 갑상선 기능이 조금이지만 그래도 정상보다는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더욱 더 높아지고 특히나 폐경이 된 후 여성에게서는 골다공증이 더욱 심해지는데 비해서 갑상선종이 작아지게 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또한 어떠한 환자들은 의사가 약의 처방이 필요없다고 하는데도 잘못된 정보나 믿음으로 갑상선호르몬제 처방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필요 없는 약은 복용하면 안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갑상선염이다’ 혹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라고 진단을 받게 되면 대부분 처음 하는 질문이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가요?’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갑상선염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에는 오히려 먹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해조류를 주재료가 원료인 건강보조식품들입니다. 김이나 미역, 그리고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안된다.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로 쓰이므로, 요오드가 모자라게 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권장되는 필요한 요오드 섭취량의 약 20배가 넘는 양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요오드 부족때문에 발생되는 갑상선 질환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갑상선 질환 환자들은 요오드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오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만성 갑상선염 환자들이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된 다시마 가루나 정제, 다시마 차와 같은 것들을 복용하게 됨으로 인하여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발전되어 병원에 방문 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게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복용하던 식품을 중단하게 되면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뒤에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반찬으로 섭취하는 정도 양의 해조류나 요오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야채들은 갑상선 기능과 큰 상관이 없으므로 제한하지 않고 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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